자산관리공사가 금융회사에서 사들인 부실채권은 지난 7월말 현재 총 99조5천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자산관리공사는 이 부실채권을 38조2천억원에 사들였다. 공사는 국내외매각, ABS발행 등으로 이가운데 51조원을 정리,23조2조원을 회수했다. 공사는 20일 국정감사 답변자료에서 이같이 밝히고 2004년까지 부실채권 정리를 끝내겠다고 보고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