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식 산업자원부 장관은 19일 "현재 정부와 민간 부문을 합쳐 74일분의 원유를 확보하고 있다"며 "석유 수급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장 장관은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초청 조찬강연에서 "미국의 테러보복 공격이 시작되더라도 원유 도입선에는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정한영 기자 c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