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사는 지난주 미국 테러 대참사사건 발생여파로 민간여객기제작사업팀 직원의 20-30% 감원을 계획,최고 3만1천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18일(이하 시카고 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익명의 한 의회 소식통은 이날 AP에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사인 보잉이 19일 이같은 감원계획을 발표하게 될 것임을 밝혔다. 보잉은 이같은 감원이 내년초까지 실행될 것임을 이 의회소식통에 밝혔었다. 본사를 이달 시애틀에서 시카고로 옮긴 보잉사는 지난 3월 현재 민간항공기 제작부문의 직원정원이 9만5천200명이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