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는 올해 570만 회선의 키폰시스템을 국내외에 공급, 세계 5위권의 키폰 시스템 공급업체로 부상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현재 세계 8위업체인 LG전자는 이탈리아, 영국 등 유럽시장과 미국시장을 중심으로 주력 제품인 중대형 키폰시스템 'LDK-300'을 수출중이며 내년부터는 최대 300회선을 수용할 수 있는 인터넷프로토콜(IP) 기반 제품을 선보일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