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자유도시 추진기획단 발족

입력2006.04.02 02:31 수정2006.04.02 02:33

제주도를 국제자유도시로 개발하기 위한 범정부적 추진기구인 `제주 국제자유도시 추진기획단'이 19일 공식 발족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중앙청사 인근 대한재보험빌딩에서 김호식(金昊植) 국무조정실장, 우근민(禹瑾敏) 제주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단 현판식을 갖고 업무에 돌입했다. 기획단은 국무조정실 경제조정관을 단장으로 재경, 건교 등 관계부처와 제주도파견 공무원, 한국개발연구원 등 연구기관 파견 민간전문가 등 28명으로 구성됐으며제주 국제자유도시 개발계획 수립과 특례법 제정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이에앞서 이한동(李漢東) 국무총리는 우근민 지사로부터 제주 국제자유도시 개발방향에 대해 보고를 들었다. (서울=연합뉴스) 김병수기자 bing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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