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산업진흥회는 산업자원부와 공동으로 25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전자산업 국제통상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외국 통상분야 변호사와 국내 전문가들이 주제발표를 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난 11일 테러사태로 인한 미국의 대외통상정책 변화를 포함해 ▲하이닉스 문제에 대한 미국의 입장 ▲세계무역기구(WTO) 뉴라운드 동향 ▲미국 버드(Byrd) 법안 ▲한국측의 통상대응 방안 등을 놓고 다양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전자산업진흥회 국제통상팀(☎ 02-555-6187)으로 전화 연락하거나 전자산업진흥회 홈페이지(www.eiak.org)를 통해 미리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