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업체인 한컴씨큐어(대표 정동훈.www.haansecure.com)는 기업용과 가정용 PC의 보안 통제를 할 수 있는 "열쇠"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컴퓨터 사용자가 PC와 연결된 특정 장치에 열쇠를 꽃으면 비밀번호가 미리 정해진 숫자와 맞을 경우 사용을 가능케 해주며 열쇠를 뺄 때 다른 비밀번호가 조합되기 때문에 반드시 해당 보안키를 다음에 다시 사용해야 된다"고 말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한 이 열쇠는 16자리의 숫자와 영문 알파벳으로 비밀번호를 조합하며 42억가지의 암호를 내장하고 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