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로드쇼가 오는 20일 대구.경북중소기업청에서 열린다. 18일 대구.경북중기청에 따르면 이 지역 IT업체를 포함한 중소기업과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로드쇼(e-Commerce Road Show)를 개최키로 했다. 이 행사에서는 '실제로 어떻게 해야 하는가', '수익이 불투명하지 않은가' 등 e-비즈니스에 대해 중소기업들이 갖고 있는 근본적인 의문에 대한 진로를 제시하고 전문가와의 현장상담이 병행된다. 특히 공격적인 마케팅이 수반돼야 하는 중소기업의 현재 경영환경에서 최고경영자 및 재직자들에게 정보화 솔루션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와 마인드 변화의 필요성이 제시된다. 이를 위해 중기청이 중소기업 정보화지원정책을 소개하고 ㈜이네트가 전자상거래의 개념, 필요성, B2B 및 B2C 시장 동향, 기대효과, 성공사례 등을 설명한다. 또 전통기업의 e-비즈니스 변신전략(㈜한맥인포텍), 중소산업 맞춤형 포털 구축 및 커뮤니티 전략(㈜파이언소프트), 중소기업의 인터넷 마케팅 추진전략(한국IBM㈜) 등의 과정이 진행된다. (대구=연합뉴스) 이재혁기자 yi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