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섬유산업의 공급망관리(SCM)와 전자상거래 추진 과정에서 상품정보 교환에 따른 시간 및 비용증가, 시스템 중복투자 등을 방지하기 위해 '섬유산업 전자 카탈로그(e-Catalog) 표준제정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직물과 의류분야를 중심으로 전자상거래 추진시 가장 기본이 되는 가공 직물의 전자 표준분류체계를 마련하는 작업으로 국내외 섬유전문가들이 공동 참여한다. 섬산연은 이와 관련, 오는 27일 섬유센터에서 '섬유산업 전자 카탈로그 표준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열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류성무기자 tjd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