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전자상거래대출 보증서가 발급됐다. 신용보증기금은 이달부터 시행된 `전자상거래보증제도'에 따라 이를 신청한 '이십일세기스텐레스'(대표 김재태)에 대해 15일 첫 전자상거래대출 보증서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신보는 또 현재 보증심사가 진행중인 10여개 업체에 대해서도 다음주 중 전자상거래담보 보증서를 발급해 줄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전자상거래보증은 중소기업이 전자상거래시 대금회수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결제자금의 원활한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며 "첫 보증서 발급을 계기로 이 제도를 이용하는 중소기업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보의 전자상거래보증은 기금-은행-시장간 전산시스템을 연결해 신용보증 신청부터 보증서 발급, 상거래 계약, 대금결제 등이 인터넷상에서 일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한 제도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