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주당.민국당이 15일 당정협의를 열어 잠정확정한 내년 예산안의 주요내역은 다음과 같다. ▲SOC투자 = 정부재정 15조2천억원과 민간분야 1조8천억원 포함, 17조원 내외로10% 증액. ▲지역균형발전 = 지역균형발전특별법 제정에 따른 특별회계를 설치, 일반회계1천억원과 특별교부세 1천억원 등 2천억원 지원. ▲중소.벤처기업 자금지원 = 중소기업 신용보증 지원 7천억원에서 8천400억원으로 확대. ▲재래시장 활성화 = 신규 215억원 지원. ▲세계일류상품개발 = 내년 200개 개발을 목표로 3천430억원으로 증액. ▲기초생활보장 = 대상자 155만명에 대한 지원기준 3% 인상(최대 96->99만원) ▲국가유공자 = 기본연금 월 53만5천원에서 60만원으로 12% 인상. 수도권에 호국용사 묘지 신규 착수.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증원 = 5천500명에서 7천200명으로 증원. ▲저소득층 암검진 확대 = 건강보험 대상자 하위 20%, 99만명에 대한 무료 암검진(80억원) ▲모성보호비용 = 고용보험기금에서 150억원 지원. ▲공공근로사업 = 지방 3천500억원과 중앙 1천500억원 등 5천억원 수준 시행. ▲논농업직불제 = 진흥지역 25만원, 비진흥지역 20만원을 각각 35만원과 25만원으로 인상키 위해 800억원 증액. ▲RPC운영지원 = 1개소에 대한 융자금을 13억원에서 18억원으로 증액하고 금리는 5%에서 3%로 인하. ▲교원담임수당과 보직교사수당 = 각각 8만원에서 10만원, 5만원에서 6만원으로증액. ▲지방대 육성 = 15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증액. ▲문화 콘텐츠산업 육성 = 한류(韓流) 등 지원위해 신규 500억원 책정. ▲부산 아시안게임과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 운영비 = 각각 353억원, 154억원지원. ▲테러방지대책 = 테러진압 헬기구입 63억원과 X레이 투시장비 구입비 26억원배정. (서울=연합뉴스) 김범현기자 kbeom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