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네트워크[30210]는 미국 테러사태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을 고려해 오는 24일부터 투자자를 모집하기로 했던 'IT전문KTB투자조합'결성을 1개월 늦추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KTB네트워크는 이에 따라 당초 오는 19일 열 예정이던 출자설명회는 다음달 19일로, 24-26일까지 받기로 했던 청약은 다음달 24일-26일로 각각 연기했다. IT전문KTB투자조합은 KTB네트워크가 최초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모집하는 벤처펀드로 정보통신부가 100억원, KTB네트워크가 50억원을 각각 출자하고 개인투자가 및일반법인들로부터 100억원을 모집, 총 250억원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ss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