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주당은 13일 당정회의를 열어 1백12조~1백13조원 규모로 내년도 예산안을 짜기로 협의했다. 이는 올해 예산보다 7%가량 증가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 민주당은 내년도에 국내총생산(GDP) 대비 2% 규모의 적자재정 편성안을 제안했으나 기획예산처는 2003년 균형재정 목표달성을 위해 국채발행은 2조원 수준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안을 제시,정부안이 일단 받아들여졌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