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자사가 보유중이던 라오스 HHPC수력발전소 지분 60% 및 미수채권을 네덜란드 '벨젤레트릭'사(Belgeletric)와 벨기에 '트렉테벨사'(Tractebel S.A.)에 1억2천866만달러에 매각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류지복기자 jbryoo@yna.co.kr
르노코리아는 최근 간담회를 통해 르노코리아자동차에서 ‘르노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했다. 공식 엠블럼도 ‘태풍의 눈’에서 다이아몬드 형상의 르노 엠블럼 ‘로장주’로 변경했다.이번 사명 및 엠블럼 변경은 125년 역사의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르노’의 가치를 국내 고객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공유하면서 기존의 자동차 판매, 제조사를 넘어 한국에서 사랑받는 모빌리티 브랜드로 나아간다는 의미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수입차들의 격전지인 한국시장에서 프랑스 감성을 더해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도 담겨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이를 위해 르노코리아는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XM3를 글로벌 모델과 동일한 차명 및 엠블럼을 반영해 ‘뉴 르노 아르카나(new Renault Arkana)’로 새롭게 출시했다.‘뉴 르노 아르카나’는 르노의 DNA를 고스란히 담아낸 차량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아르카나(Arkana)'라는 이름은 라틴어로 ‘신비’ 또는 ‘비밀’을 의미하는 ‘Arcanum’에서 유래한다. 차량이 지닌 독특하고 매혹적인 특성을 반영하고 르노가 추구하는 혁신과 독창성을 상징한다는 설명이다.뉴 르노 아르카나엔 새틴 크롬 로장주 엠블럼과 함께 새롭게 디자인된 다이아몬드 모티프 그릴이 전면을 장식하고 있다. F1머신 등과 같은 고성능 차량의 공기 흡입구를 닮은 F1 블레이드 범퍼와 새로운 디자인의 그릴로 스포티한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재탄생했다. 뉴 르노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에 디자인 패키지를 적용하면 F1 블레이드 범퍼를 비롯해 일렉트릭 골드 컬러 포인트가 차량
삼성카드가 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의 통합 앱 모니모에 특화된 모니모A카드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고객이 모니모 앱을 자주 방문할수록 체감하는 혜택이 커지도록 만들었다. 한 달 동안 매일 모니모 앱에 방문하면 5000원 상당의 스타벅스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모니모A카드는 모니머니 리워드로 혜택을 제공한다. 모니머니 리워드는 적립 다음 달 1일 모니머니로 자동 전환되는 포인트다. 모니머니는 모니모 앱에서 보험 가입, 송금, 펀드 투자를 할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모니모A카드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0.5%가 모니머니 리워드로 기본 적립된다. 카드 사용 전월에 모니모 앱을 7일 이상 방문하면 1%가 적립된다. 기본 적립 혜택은 전월 이용 금액과 상관 없이 제공된다. 적립 한도 제한도 없다.모니모 앱에 7일 이상 로그인한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여행, 백화점, 편의점, 영화관, 의료, 학원, 주유 등 생활필수영역에서 이용한 금액의 1%가 월 최대 2만포인트 한도로 추가 적립된다. 대상 업종은 삼성카드 홈페이지, 모니모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아울러 혜택 대상인 보험 상품의 보험료를 모니모A카드로 결제하면 9% 추가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월 최대 1만포인트 한도로 제공된다. 해당 보험 상품은 모니모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모니모 앱에 한 달 동안 매일 로그인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5000원 할인 혜택을 월 1회 제공한다. 추가 적립과 스타벅스 할인은 모니모A카드를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하면 제공된다. 모니모A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해외 겸용(마스터카드) 모두 1만원이다.
아우디는 지난해 세계 시장에서 전기차 17만8000대를 팔았다. 1년 전보다 51% 많아진 수치다. 아우디의 순수 전기차 라인 ‘e-트론’이 미래적이고 감성적인 디자인, 역동적인 주행 성능에 더해 최신 기술과 편의 기능을 대거 갖췄다는 평가 덕분이다.아우디는 한국 시장에 2020년 7월 첫 선을 보인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트론 55 콰트로’를 시작으로 4도어 쿠페형 준대형 세단 ‘e-트론 GT 콰트로’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했다. 2022년엔 준중형 SUV인 ‘Q4 e-트론 40’를 한국에 선보이며 SUV에서 고성능 모델까지 아우르는 전기차 라인업을 완성했다. 아우디는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대형 전기 SUV ‘Q8 e-트론’으로 전기차 성공 스토리를 이어간다는 목표다.○프리미엄 전기차의 기준 ‘e-트론’2022년 9월 국내 출시된 Q4 e-트론은 아우디가 소형 SUV 차종에서 처음 선보인 전기차다. 최대 주행거리는 520㎞다. 낮은 무게 중심과 균형 잡힌 무게 분산으로 스포티한 주행과 정확한 핸들링, 탁월한 안전성도 확보했다는 평이다. Q4 e-트론은 2019년 초 선보인 콘셉트카의 차체 라인을 양산 모델로 그대로 구현했다. 짧은 전방 오버행과 큼지막한 휠, 근육질 차체와 섬세하고 또렷한 라인으로 윤곽이 매끄럽게 다듬어져 있다.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를 통해 시인성을 강화했다.Q4 e-트론은 간결한 동력 구조 덕분에 실내 공간도 넉넉하게 확보했다. 앞좌석뿐 아니라 뒷좌석에도 충분한 레그룸과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10.25인치 디스플레이가 기본 장착됐으며, 디지털 계기판 제어가 가능한 스티어링 휠도 새로 도입됐다.모든 주행 속도에서 운전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