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급 후 사용되지 않고 있는 신용카드가 1천만장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감독원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6월말 현재 BC카드 등 7개 전업카드사와 19개 은행계 카드사가 발급한 신용카드 6천837만4천장 가운데 1천77만3천장이 1년 이상 사용실적이 없는 휴면카드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금감원에 따르면 신용카드 모집인이 1년 사이 4배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이들이 회원 유치실적에 따라 받은 보수가 2천억원에 달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