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13일 오전 11시부터 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이 주재하는 경제상황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진념 부총리와 기획예산처 등 4개 경제부처 장관(산자부는 이석영 차관보가 대참), 경제단체장, 노동계 대표, 국책 및 민간연구소장, 산업계 대표 등 모두 20명이 참석한다. 토론회에서 민간부문 참석자들은 분야별 경제전망과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정책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월드컵 축구대회의 경제적 효과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도건의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미국 연쇄테러 사건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듣고 기업들의 수출 등을 지원하기 위한 대응책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연합뉴스) 신현태기자 sht@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