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브리지뉴스] 프랑스경제는 올 2분기에 0.3% 성장했다고 국가통계원이 밝혔다. 국내총생산(GDP)은 작년 같은 분기와 비교해서는 2.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의 성장률은 0.4%였다. GDP실적이 저조한 양상을 보인 데 크게 기여한 것은 제조업계의 성장률 둔화였다. 작년 4분기에 1.6% 증가했던 프랑스 제조업 실적은 금년 1분기에는 0.5%로, 2분기에는 0.2%로 성장률이 계속 떨어졌다. 가계지출은 1분기의 1.2%에서 2분기에는 0.3%로 증가율이 둔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