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투자은행인 모건 스탠리가 단일기업으로는 최대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모건 스랜티는 자사 직원 3천500명이 세계무역센터의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모건 스탠리는 테러를 당한 두 동의 건물 전체 입주 공간 가운데 10분의1 가량을 임대해 사용하고 있는 상태였다. 모건 스탠리 런던 지사의 대변인은 남쪽 타워에 2천500명, 북쪽 타워에 1천명의직원이 각각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그러나 사건 당시에 몇명의 직원이근무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뉴욕=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