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00720]은 부장급 이상 간부직원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는 '국제 경제동향 보고회' 대상을 전직원으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국내외 시장 동향을 파악, 회사의 신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수주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달부터 간부직원을 대상으로 격주 화요일에 '국제 경제동향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보고회가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달 말부터보고회 참석 대상을 모든 직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보고회는 현대경제연구원 주최로 열리며 현대건설은 연구원이 제공하는 각종 연구보고서를 사업분야별로 공사 수주, 영업 및 경영전략 수립에 활용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세계 경기 흐름에 대한 이해와 안목을 높이고 이를 실무에접목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하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영묵기자 econom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