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포매틱스 전문기업인 생물정보연구소(대표 원세연 박사 www.bioinformatics.pe.kr)는 이달부터 내년 8월까지 '제 2기 바이오인포매틱스 훈련과정'을 개설한다고 11일 밝혔다. 바이오인포매틱스 분야 전문가가 절실한 국내 상황에서 이 분야 개척자인 원 박사가 직접 강의하는 이번 훈련과정은 대학 2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오는 2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그러나 지원자들은 수학적 사고능력과 컴퓨터의 이해정도를 묻는 선발시험에 통과해야 한다. 강의 내용은 게노믹스(유전체학)와 DNA칩, 프로테오믹스(단백질체학), 단일염기변이(SNP) 연구에 필요한 전산학, 수학, 통계학 등이며 서울(과학기술회관)과 대전(한국과학재단 학연산교류동)에서 격주로 모두 23회(4시간씩) 진행된다. (서울=연합뉴스) 김길원기자 scoop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