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브리지뉴스] 미국 도매상들의 재고물량이 7월에 0.7% 감소했는데 이는 1996년 9월 이후로 가장 큰 폭의 감소였다고 상무부가 밝혔다. 도매상의 매출은 7월에 0.6% 증가하여 재고 대 매출 비율을 1.32로 끌어내렸다. 6월 비율은 1.33이었다. 재고물량은 총 2,967.71억달러어치로 1년전과 비교해서는 같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재고감소를 주도한 것은 0.8% 감소한 내구재였으며 특히 전기용품의 경우 재고물량이 3.8%나 감소했다. 그러나 자동차와 컴퓨터 장비의 재고량은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