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정밀기기 분야에서 세계 1인자가 되겠습니다" 정밀기기 직종에 출전한 차승용(20.부산기계공고 소속)씨는 이같이 말하며 밝게 웃었다. -훈련은 많이 했나. "지난 75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선반 분야 3위를 차지했던 아버지와 함께 오전 8시부터 밤 11시까지 강훈련을 했다" -기능인이 되기로 한 동기는. "특별한 목표없이 대학을 가는 것보다 아버지의 권유에 따라 한 분야의 전문기능인이 되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 기능인을 고집하신 아버지의 성공한 삶을 지켜보고 주저없이 결정했다" -어려운 점은. "내성적인 편이라 긴장을 해소하는 방법이 중요했다. 시간제한 등을 극복하는 연습을 많이 했다" -목표는. "이번 대회 금메달이 최우선 목표다. 학교를 졸업한후 아버지처럼 금형회사를 차리고 싶다. 회사를 물려받기보다는 스스로 창업,성공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