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년 한.일 월드컵대회와 부산 아시안게임의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범정부차원의 "경제분야 지원단"을 5일 발족시켰다. 정부는 이날 오전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김진표 재정경제부 차관 주재로 행정자치.정보통신.산업자원.건설교통부 차관,기획예산처 차관,월드컵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청와대 문화관광비서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지원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원단 산하에 총괄,문화관광,스포츠산업,정보기술(IT)산업,수출.투자촉진,지방경제 활성화 등 분야별 6개 지원반을 구성해 장단기 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