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주식회사는 김덕지(金德之.60) 사장이 오는 6일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리는 제7회 원자력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김 사장이 한전원자력연료주식회사 감사와 사장으로 근무하면서한국표준형 및 웨스팅하우스형 원전용 개량연료를 개발하고 국제품질규격(IS0 14001)을 획득하는 등 원자력 진흥과 안전성 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이 상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려대 경제학과와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김 사장은 지난 65년 한전에 입사, 교육훈련부장과 국제협력부장, 한국원자력문화재단 문화진흥실장,한전원자력연료주식회사 감사 등을 거쳐 지난해 6월부터 이 회사 사장으로 일해 오고 있다. (대전=연합뉴스) 이은파기자 silve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