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는 전윤철 장관의 교체가능성이 거의없는 것으로 보고 별다른 동요 없이 차분한 분위기이다. 현재 정기국회에 제출할 예산안 마련을 위해 막바지 조율작업을 벌이고 있는 기획예산처는 예산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장관이 교체된 전례가 없다는 점에서전 장관의 유임을 확신하는 모습이다. 특히 전날 국무위원 일괄사표가 제출됐음에도 불구하고 5일 전 장관의 청와대예산 중간보고가 있다는 점에서 더욱 안도하는 표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유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