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텍(대표 김상훈)은 레이저(LASER)와 마이크로웨이브(RF)를 접목시킨 레이저무선 통신장비 신제품(모델명 BT-2ED-4000)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신제품은 백업장치인 마이크로 웨이브 시스템을 자체 개발한 장비로 대체해 생산단가를 절감했으며 송신출력, 수신감도 및 전송거리를 향상시켰다. 또 기후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아 기지국(BTS), 무선가입망(WLL)등 다양한 용도에 사용된다. 이밖에 백업장치인 마이크로 웨이브, 모뎀, 스위칭박스를 본체인 레이저장비에 통합시켜 소량화, 경량화를 실현했다고 부다텍은 설명했다. 부다텍은 향후 중남미, 중국, 동남아시아 시장공략에 나서는 한편 2004년까지 5천억원의 수출을 올릴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