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의 무선 접속 장비 수요가 연평균 51% 상승, 현재의 4천500만 달러에서 2005년까지 3억5천만 달러로 늘어날 것이라고 시장조사기관인 인터내셔널 데이터 코프(IDC)가 1일 내놓은 보고서에서 밝혔다. 보고서는 "아시아 지역에서 무선 기술 채택이 급격히 늘고 있으며 새로운 통신수단을 찾는 고객들의 성향이 무선기술 채택 증가의 주요 배경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IDC의 광대역 장비 분석가인 시몬 추는 사용편의 때문에 시내 무선 네트워크가 갈수록 대중화되고 있다면서 "기술표준과 기술이 존재하고 재빠르게 적용되고 있다"고 아시아 지역의 무선화 현황을 설명했다. (싱가포르 AFP=연합뉴스) ssh@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