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는 다음달부터 빌트인(Built-in) 가전제품인 반찬냉장고(모델명 TWR-45A)를 출시, 소형 고급빌라나 원룸 등을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빌트인 가전제품은 일반 가전제품을 주방에 어울리도록 만든 붙박이 가전제품으로 대우전자가 이번에 출시한 `반찬냉장고'는 식탁 위에 여러번 오르내리는 반찬들을 손쉽게 저장할 수 있도록 싱크대위에 설치된다고 대우전자는 설명했다. 3단 선반에 절전형(소비전력70W)으로 제작된 이 반찬냉장고는 온도 3℃를 유지,반찬이 늘 신선하고 반참냄새가 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고 대우전자는 밝혔다. 대우전자는 최근 주방용 빌트인기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내년중으로 2만대 가량의 판매가 예상되며 내년 하반기에는 일본과 미국 등 해외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