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번스 리비어 주한미 부대사는 31일 하이닉스반도체와 관련, "지탱하기 힘든 부채를 안고 있어 미국이나 유럽이라면 쓰러졌을 기업"이라며 "한국 정부가 앞으로 하이닉스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지 미국은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비어 부대사는 이날 낮 서울 힐튼호텔에서 주한미상의(AMCHAM) 주최로 열린 오찬간담회에 초청 연사로 참석, 이같이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