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8월20∼25일)에 신설된 법인수가 전주(8월13∼18일)보다 크게 늘었다. 휴가철이 끝난 영향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신문사와 한국신용평가정보의 공동 조사에 따르면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등 7대 도시에서 지난주 신설된 법인은 7백20개로 전주보다 41.2% 늘었다. 서울에서는 4백77개사가 설립돼 전주보다 67.4% 증가했다. 부산에서는 전주보다 18개사가 많은 62개 법인이 새로 생겼다. 울산에서는 24개사가 신설법인으로 등록, 모처럼 20개사를 넘겼다. 반면 인천과 대전의 신설법인은 전주보다 약간 줄었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