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는 9월1일부터 적용될 액화석유가스(LPG)공장도 가격을 ㎏당 40원 내린다고 31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SK가스가 직영 및 자영 충전소와 판매소에 공급하는 프로판의 가격은 현재의 ㎏당 583.72원에서 543.72원으로, 부탄은 704.86원에서 664.86원으로 각각 인하된다. SK가스는 최근의 LPG 국제가 하락 및 환율 안정에 따라 가격을 인하한다고 설명했다. 이에앞서 LG가스는 9월1일부터 프로판의 가격을 현재의 ㎏당 583.73원에서 543.79원으로, 부탄은 704.87원에서 664.93원으로 각각 39.94원씩 인하한다고 30일 밝혔다. 한편 충전소 및 판매소의 LPG 소매가는 시장여건에 따라 각 업소들이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돼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준기자 ju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