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제지(대표 기준)는 연산 16만t의 골판지용 라이너 원지 생산능력을 갖고 있는 정읍 공장을 1백30억원에 동원제지에 매각했다고 30일 밝혔다. 매각 조건은 공장 종업원을 전원 승계하는 것이다. 신호제지는 이번 매각대금 전액을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호제지는 올 하반기 중 보유 부동산과 유가증권을 매각하고 계열사 정리를 적극 추진,워크아웃졸업을 위한 자구계획 이행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02)589-6261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