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도체칩메이커 AMD는 올 3.4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15% 감소,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29일 전망했다. AMD의 마케팅 최고 책임자인 롭 허브는 자사의 플래시 메모리 제품의 3.4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30%(1억달러)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이날 밝혔다. 총 분기 매출은 15%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기업실적조사 전문업체 퍼스트콜/톰슨파이낸셜은 AMD가 올 3.4분기에 주당 8센트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AMD는 12억1천만달러의 매출과 주당 64센트(2억1천9백30만달러)의 수익을 기록했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