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무역업체인 티페이지 글로벌(대표 심은섭) EC21(대표 권태경) EC플라자(대표 박인규) 이트레이더(대표 이홍렬)는 서울 무역센터에서 한국글로벌커머스협회의 중재로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회사는 사이트 유료화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정보기술(IT) 관련 제품과 디지털콘텐츠,솔루션의 공동 해외진출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또 이들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상품 정보 및 각종 DB를 공동 상품으로 개발해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서비스는 이르면 올해 말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티페이지 심은섭 대표는 "제휴를 통해 중복 투자를 피할 수 있게 돼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