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 2/4분기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하향 수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일고 있다. CBS마켓워치에 따르면 J.P.모건과 모건스탠리, 도이치뱅크 등의 이코노미스트는 2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수정발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른 이코노미스트들은 무역 적자 증가, 재고 감소 등으로 인해 2분기 성장률이 0% 가까이로 하향수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28일 CBS마켓워치가 조사한 이코노미트들의 추정치 평균은 0.1%로 나타났다. 수정치는 29일 오전 8시 반(국내 시각 29일 밤 9시 반)에 발표된다. 당초 발표된 성장률 추계치는 0.7%였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