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공사가 보유중인 대우계열사 채권의 담보주식을 활용,부실채권을 조기에 회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29일 오후 2시 30분 예금보험공사 회의실에서 제 12차 회의를 열어 이같은 방안 등을 논의한다. 공적자금관리위는 자산관리공사의 대우채 담보주식 가운데 교보생명 주식을 매각하거나 이를 담보로 채권을 발행해 부실채권을 조기회수하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공적자금관리위는 이날 이에 대한 기본 원칙만 결정한 뒤 세부추진 계획은 매각심사소위에 회부한다. 또 공적자금관리백서의 발간도 공식 의결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추승호 기자 ch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