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제품 전자상거래(B2B)업체인 예스오일은 중국의 석유제품 B2B업체인 DRS그룹과 "동북아 석유전자거래소" 설립에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내년 중 일본의 석유 B2B업체를 포함한 한.중.일 합작법인을 설립,동북아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석유전자거래소를 구축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현재 일본 회사를 물색하고 있다고 예스오일측은 설명했다. 두 회사는 석유 전자거래의 표준을 설정하고 상호 인적교류도 추진키로했다. 예스오일(www.yesoil.com)은 산업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석유부문 B2B시범업체이다. DRS(www.chinaoilweb.com)는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중국 심천과 영국 런던에 지사를 두고 있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