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중인 대동조선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STX[11810](옛 쌍용중공업)가 선정됐다. 28일 대동조선에 따르면 서울지방법원은 전날 오후 대동조선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STX를 최종 확정했다. 서울지법 관계자도 "STX가 선정됐다"고 확인했다. STX는 당초 유력한 후보였던 한진중공업[03480]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7대 조선소인 대동조선은 지난 97년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