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한.일 월드컵의 국내 방송중계권료 협상이 3천만달러선에서 타결됐다. KBS MBC SBS 등 국내 방송3사로 구성된 월드컵방송준비위원회(KP)는 "2002년 월드컵 국내 방송중계권료는 일본(2억달러)의 6분의 1 내지 7분의 1 수준"이라고 밝혀 3천만달러선에서 결정됐음을 시사했다. 길덕 기자 duk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