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처음으로 민간기업의 창업과 진흥을 돕기 위한 법률을 제정중이라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중국 국무원 국가경제무역위원회 중소기업사 디나(狄那) 부사장은 민간기업이 대부분인 중소기업 창업과 진흥을 위해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全人大)가 '중소기업촉진법'을 마련중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사는 중소기업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유일한 정부기구로 중국 국무원이 1998년 설립했다. 베이징=한우덕 특파원 woody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