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맥티어 달라스 연준은행장은 24일 실업률은 더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금리 인하 결정을 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투표에 참석하지 않았던 그는 "실업은 5개월동안 줄어들었지만 실업률은 4%에서 5%로 늘어났다"고 주장하면서 따라서 실업률은 앞으로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들어 실업률은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나타냈다면서 경제 성장이 지체되면서 발생한 기업 이익 감소를 만회하기 위해 인력을 줄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밖에 최근 몇년간에 걸쳐 실업률은 아주 조금씩 상승, 심한 실업사태는 없었다면서 그러나 경제가 곧 회복되지 않으면 불균형적인 실업 사태에 직면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