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거래되는 닛케이 225 주가지수 선물은현물시장에서 한 헤지펀드가 파산위기를 맞고 있다는 루머가 돌아 강력한 매도세에 시달리고 있다고 현지 딜러가 전했다. 일본 자민당 전 간사장인 가토 고이치가 닛케이지수가 11,000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한 것도 투자분위기를 크게 위축시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도쿄증시에서 닛케이지수가 11,000선에서 강력한 지지를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오후 1시53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67.03포인트(1.47%) 떨어진 11,229.40을 나타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