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민간연구소 IFO는 지난달 독일의 산업신뢰지수가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89.8로 상승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지난 6월엔 89.5였다. 이는 88.6까지 하락할 것이란 전문가들의 예측을 뒤집은 것으로 독일 경제가 회복세로 반전되고 있다는 기대를 낳고 있다. 게르노트 네르프 IFO 수석연구원은 "이번 결과는 경기가 바닥에 도달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그는 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해야 독일 경제가 회복하고 있다는 분명한 증거라면서 "아직까지 불안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