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반도체 수출액이 월별 실적으론 지난 94년 2월이후 7년2개월만에 처음으로 10억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자원부는 지난 7월중 수출입 실적(통관기준)을 최종 집계한 결과 수출감소율(전년 동기 대비)은 20.5%로 잠정 집계(-20.0%) 때보다 0.5%포인트 확대됐다고 22일 발표했다. 수출액은 1백14억9천만달러로 나타났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