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은 21일 영업과 수출지원 부서간의 분업체제 정착으로 올해 연간 30억원의 비용절감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새한은 지난 99년 각 영업부서에서 네고 업무 담당자들을 분리, `수출사후 관리파트'라는 부서를 만들고 전사적자원관리(ERP)시스템을 도입한 뒤 그동안 물류 업체일원화 등의 작업을 진행해 왔다. 새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각 부서별로 거래하던 물류업체를 일원화해 물류비를 절감한데다가 수출서류 작성의 전문화로 신속한 수출업무도 가능해 졌다"고 말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