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렉스인포텍(대표 박경양)은 싱가포르의 모바일 지불 솔루션 프로젝트와 관련해 자사가 참여한 '오픈타이드 아시아 컨소시엄'이 예비 컨소시엄(1차지정 컨소시엄)들 중에 포함됐다고 20일 밝혔다. 프로젝트를 주관하고 있는 싱가포르 정보통신개발원(IDA)은 다음달 3일까지 질의응답과 프리젠테이션을 받을 예정이다. 또 오는 10월5일께 휴대폰을 이용한 지불서비스에 적용할 최종 솔루션을 제공하게 될 컨소시엄을 확정할 계획이다. 광지불 전문 벤처기업인 하렉스인포텍은 삼성전자 e-삼성을 포함해 비자(VISA)와 싱가포르 현지업체인 NETS 및 어스포트 등으로 '오픈타이드 아시아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하렉스인포텍은 세계 표준안으로 채택됐던 적외선 근거리 무선 통신을 이용한 휴대폰 광지불 서비스 솔루션인 'ZOOP'를 보유하고 있다. (02)3406-4020 김미리 기자 mi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