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파텍(대표 이봉훈)은 고품질 복사용지인 "e-copy"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복사용지는 잉크번짐 방지 특수처리가 돼 일반 복사용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상도 저하 및 색상 변질을 방지했다고 한솔파텍은 설명했다. 또 일반 복사용지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종이 걸림,정전기 발생,저(低)선명도 등을 해결했다고 덧붙였다. 한솔파텍 관계자는 "고속복사에서도 용지 걸림이 발생하지 않고 복사량이 많아도 선명도에서 차이가 없도록 했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이 제품으로 인해 연간 1백억원 이상의 신규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02)550-4531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