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그룹 이인희(73) 고문이 한솔제지의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17일 한솔그룹에 따르면 이 고문은 장남 조동혁(51) 부회장 등과 함께 한솔제지의 등기임원에서 사임했다. 이 고문은 98년 정부가 대주주 책임경영을 강조하자 대표이사직을 맡았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