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7일 오후 4시30분 과천 정부청사에서 진념(陳稔)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경제정책조정회의를 갖고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 대한 후속조치를 논의한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중산.서민층 생활안정을 위한 세부담 경감, 200만개 일자리 창출, 국민임대주택 20만가구 건설 등을 위한 추진계획을 협의한다. 또 최근의 경제동향을 점검하고 연기금의 금융자산을 통합 관리.운영하는 방안(연기금 투자 풀)을 확정한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kms123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