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 이어 LG필립스LCD도 국내 사업장과 해외법인을 대상으로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1년여에 걸쳐 LG EDS와 오라클의 공동작업으로 구축된 것으로 국내외 전 사업장의 영업 회계 생산 등 각 시스템을 단일 데이터베이스(DB)로 완전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